생명이 생명을 지키는 시대입니다.
수많은 환경의제 속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중요한 일입니다.
외면받는 환경오염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억울하게 죽음이 찾아오지 않도록,
부끄러운 정책이 되지 않도록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약
1.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 항소심 탄원 2. 주남저수지의 재두루미 지키기 3. 환경부 1회용품 규제 철회 규탄 범국민서명운동
광고) 회원책도서관3강, 환경조례의 실태와 문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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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운동] 남겨주세요 : SK·애경·이마트는 유죄다!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 형사처벌 충격적인 1심 결과 "전부 무죄", 항소심 어느새 3년..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재판장 서승렬)가 2024년 1월 11일을 선고 기일로 잡았습니다. 형사처벌은 가해기업에게 책임을 묻는 절차입니다.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함입니다. 비극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건 상식이지만, 항소심 법정에 이러한 기본을 위한 자리는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업의 변명이 공판정을 매웠습니다.
이제 시민의 시간입니다. 법원에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상식의 목소리를 함께 담아주세요! 모아주신 서명내용은 12월 중순(18일)경 재판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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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의 깃대종, 재두루미의 잠자리가 물에 잠겼다.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수위를 내려라!
주남저수지를 찾는 재두루미는 지구상 7천여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입니다. 지난해 주남저수지에는 2,000마리가 넘는 재두루미가 왔습니다. 다른 지역의 습지들이 개발로 사라지면서 재두루미들이 주남저수지를 찾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의 환경자산으로서의 가치는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현재는 200여마리의 재두루미가 주남저수지를 찾았는데 날씨가 더 추워지는 12월이 되면 더 많은 재두루미가 찾아 옵니다. 벌써부터 주말이면 재두루미를 보기 위하여 인근의 아이들은 물론 전국에서 탐조버스들이 몰려와 주남저수지 탐조대 주변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재두루미의 잠자리가 되는 주남저수지 갈대섬이 물에 잠겨 있어 재두루미들이 매일밤 저수지 한 켠에서 불안한 잠을 자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위를 내려 재두루미를 지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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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7일, 환경부는 '1회용품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향후 관리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환경부는 비닐봉투 사용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단속과 종이컵 사용금지를 철회했으며, 플라스틱 빨대 사용에 대한 계도기간 또한 무기한 연장했습니다. 사실상 올해 11월 24일 시행 예정이었던 1회용품 사용 제한 정책을 전면적으로 철회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연간 1인당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약 88kg으로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1회용 플라스틱컵은 약 53억 개, 종이컵 37억 개, 1회용 비닐봉투는 276억 개, 플라스틱 빨대는 106억 개에 달합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1회용품들은 대다수가 재활용 되지 못한 채 매립 · 소각되어 지구를 망가트리고,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심각한 1회용품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전지구적 노력이 필요한 이 시점에, 우리는 1회용품 남용을 묵인하는 환경부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환경부는 1회용품 사용 제한 정책 철회 결정을 즉각 취소하고, 지구의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 규제에 책임을 다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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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자리에서 친환경생활과 실천을 하는 회원을 모시고
환경활동을 청해듣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회원책도서관 시즌3!
마지막 시간에는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통해 바라본 환경조례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구의원 활동의 뒷이야기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일시: 11월 30일(목) 늦은7시 ▶장소: 부산환경운동연합 4층 교육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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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태·평화·자치를 중심가치로 모든 생명이 존중받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부산환경운동연합은 계속해서 나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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